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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좋은 노트북에 Virtual Box를 설치하고 여기에 칼리와 윈도우(Victim)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제 데탑에 연결된 모니터가 더 커서 데탑에서 노트북의 칼리에 ssh 접속하면 더욱 편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외부PC에서 SSH접속이 가능하도록 테스트환경을 구성하였습니다.


대략적인 구성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01. 네트워크 설정 변경


우선 VirtualBox가 설치된 이더넷 어댑터와 VM에서 사용하는 이더넷 어댑터가 같은 대역의 IP를 사용하도록 변경해줘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로컬IP가 192.168.0.X 대역이라 VM의 이더넷을 해당 대역으로 변경해 줬습니다.




우선 VirtualBox에서 호스트 네트워크 관리자를 실행하여 변경하려는 어댑터의 IP주소를 직접 변경해줍니다.

기본설정은 DHCP가 적용되서 다른 IP대역이 설정되고 있었습니다. 


메뉴 > 파일 > 호스트 네트워크 관리자 > 어댑터 선택 > 수동으로 어댑터 설정 > IP주소 변경


저는 칼리리눅스에 설정된 2번째 어댑터의 IP를 로컬IP와 동일한 대역대로 맞춰 192.168.0.15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칼리리눅스의 네트워크 어댑터를 "어댑터에 브리지"로 설정해 주었습니다. 어댑터에 브리지로 선택하면 실제 랜카드에 브리지처럼 연결되어 같은 공유기를 통해 연결되는 하나의 디바이스처럼 인식한다고 하네요.





02. SSH 설정


기본적으로 칼리리눅스는 SSH 서비스가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SSH를 사용하도록 config를 변경해줘야 합니다.


# vi /etc/ssh/sshd_config

# service ssh start


config 파일에서 PermitRootLogin yes 값을 추가한 뒤 저장해줍니다. 

다음으로 SSH 서비스를 실행한 뒤 실제 실행이 되었는지 확인해 줍니다.




현쟂까지 설정으로 SSH 서비스를 오픈하였지만 재부팅할 경우 SSH 서비스가 닫히기 때문에 부팅 시 SSH 서비스가 자동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등록해줘야 합니다.


# update-rc.d -f ssh enable 2 3 4 5


우분투 기반의 칼리에서 기존 우분투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제대로 적용이 되지 않아 다른 방법을 통해 등록해줘야 하더군요.



데몬을 등록한 뒤 재부팅하고 나서 다시 SSH 서비스가 동작하는지 확인해보니 정상 자동실행이 되고 있네요!!

다행입니다.





03. SSH 접속


우선 칼리리눅스에서 ifconfig 명령어를 통해 할당된 IP를 확인해줍니다. (가상 이더넷에 할당된 IP가 아닙니다.)

확인한 IP정보로 외부PC에서 SSH를 접속시도해보면 정상적을로 접속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전에 노트북 VM에 Victim용으로 설치해 놓은 윈도우에 이전과 동일하게 NMAP으로 오픈된 포트를 체크해봤는데 정상동작하였습니다.





이제 노트북에서 직접 제어를 하지 않아도 되는 테스트환경이 완료되었네요.

집이 컸다면 모니터 여러개 놓고 데탑과 모니터를 옆자리에 설치했다면 이런 고생도 안했을텐데 말이죠 ㅋㅋ

어째뜬 이렇게 외부PC에서 가상VM에 SSH 접속에 성공하여 앞으로 데탑에서 편하게 노트북 VM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되었네요.


항상 VM의 네트워크 설정은 어렵고 맨땅에 헤딩느낌이였는데 그래도 이번에 꽤 빠른시간에 클리어해서 다행입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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